서울지방병무청(청장 문병민)이 “우리가 지키는 우리나라”란 주제로 4월 8일부터 12일까지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세상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병역의 소중함과 나라사랑의 마음을 일깨운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서울지역 관내 초등학교 3~6학년에 재학 중인 어린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어린이들의 주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나라를 지키는 미래의 나’, ‘군인 아저씨’, ‘태극기’, ‘무궁화’ 등 병역과 나라사랑을 상징할 수 있는 소재도 함께 주어진다.

그림 부문은 8절지 크기의 도화지에 크레용·색연필·수채물감 등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며, 글짓기 부문은 200자 원고지 10매 이내 분량으로 편지·수필·기행문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작성하면 된다.

서울병무청은 “분야별 전문가로 위촉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우수작들에 대해 국방부장관상, 병무청장상을 비롯한 후원기업 특별상 등 표창대상을 선정해 표창 및 소정의 부상이 주어진다”며 “선정결과는 5월초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며, 5월 중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접수는 해당 기간동안 서울병무청 운영지원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병무청 홈페이지(mma.go.kr), 블로그 청춘예찬(blog.daum.net/mma9090)을 참조하거나 운영지원과로 직접 전화문의(820-4522)하면 된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