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명 신임 병무청장이 3월 21일 서울지방병무청(청장 문병민)을 방문했다.

방문 이후 박 청장은 먼저 문병민 청장 및 김용숙 서울병무청 정책자문위원장((사)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과 환담을 가진 후, 곧바로 징병검사장을 찾아 병무행정 시스템을 둘러보는 한편 신체검사를 받으러 온 수검자들을 격려했다.

박 청장은 이들 젊은이들에게 “여러분들이 입대할 때 쯤이면 내 아들이 대위로 진급해 있을 것”이라며, “혹시 만나게 되면 오늘 이야기를 전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현역판정을 받은 수검자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내기도 했다.

이날 박 청장은 서울병무청 관계자들에게 “먼저 찾아가는 선제적 병무행정서비스”를 당부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