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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동 까페형 일반음식점 집중점검

김남균 기자  2013.04.01 15: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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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는 3월 26일 경찰과 합동으로 당산1동 일대의 이른바 ‘까페형 일반음식점’ 밀집지역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까페형 일반음식점’이란 주로 심야에 영업을 하면서 유흥접객원을 고용해 술을 파는 등의 행위를 할 우려가 있는 업소로, 영등포구의 경우 당산동1가와 대림동에 밀집지역이 있다.

구는 “해당업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요청하는 거주 주민의 불편(건의)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점검반 5인1조 4개반(공무원 4명, 경찰관 1명)에 각 반별 의경 7명을 배치해 관·경 합동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청소년 유해행위와 유흥접객원 고용 등 퇴폐·변태 영업행위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무표시제품,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남은 음식 재사용 행위 여부 ▲원산지 적정표시 여부 등이었으며, 이 결과 가격 미표시 업소 등 3개 업소를 적발했다.

구는 “앞으로도 분기별 집중점검을 실시할 것”이라며 “영등포경찰서에서도 해당지역 순찰 강화 등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