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숙(사진) 영등포구상공회 부회장이 최근 중국의 최대 일간지 ‘인민일보’ 해외판 한국대표처 대표로 내정됐다.
인민일보 한국대표처는 2010년 정식 설립, 중국어판과 한글판을 발행해 왔다.
신경숙 대표는 “인민일보 한국대표처는 대한민국 기업들의 중국 진출 가교 역할은 물론 교육, 산업, 문화, 외교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할 수 있도록 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며 “박근혜 정부가 중국의 최근 변화를 이해하고 관찰할 수 있는 중요한 창구 역할을 하는데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특히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친숙하고 재미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보급할 것”이라며 “SNS 등 모바일 뉴스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이하 신경숙 대표의 주요 이력
△ 1962년 10월 19일 중국에서 출생
△ 중앙대 도시계획학 박사학위 취득
△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 회장
△ 국제중국어교육센터(ICEC) 대표
△ 신경숙 외국어학원 원장
△ 중앙공무원교육원 초빙교수
△ 평통 여성장학재단 운영위원
△ 재한중국유학생총연합회 명예회장
△ 영등포구상공회 부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