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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업주들 ‘나트륨 줄이기’ 앞장

한국외식업중앙회 영등포구지회 제48회 정기총회

김남균 기자  2013.04.09 16: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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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지역 음식점 업주들이 ‘나트륨 줄이기’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을 결의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영등포구지회(지회장 오채열)는 4월 8일 헤레이스웨딩컨벤션에서 ‘제48회 정기총회’를 갖고, “나트륨 과다섭취에 따른 각종 질병 발생으로부터 국민 건강을 보호하고, 안심 먹거리와 건강 식단 제공을 통한 식생활문화 개선으로 올바른 외식문화 정착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저염 식자재 사용과 저염식 메뉴개발을 통해 국민 건강 식단 조성에 기여하겠다”며 “건강음식점 시범사업에 적극 동참해 저염 식단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음식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남은 음식 제로 운동’ 일환인 ‘먹지 않는 반찬 반려 캠페인’과 연계, 나트륨 줄이기 대국민 캠페인을 함께 전개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와함께 “외식업 경영자 위생교육을 통해, 회원 모두가 나트륨 저감화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 모두가 건강한 그 날까지 나트륨 저감화를 통한 올바른 식생활문화 정착의 파수꾼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오인영 구의회 의장,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