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 장애인사랑나눔의집(원장 한경열. 이하 나눔의집)이 개관 10주년을 맞았다.
4월 11일 나눔의집 2층 급식소에서 진행된 개관 10주년 기념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등 내빈들과 장애인 회원 300여명이 함께 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나눔의집은 그동안 우리 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수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무료급식소를 시작으로,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한 무료 이발과 목욕 서비스, 그리고 다양한 지원사업 및 위안행사에 이르기까지 한결같은 관심과 희망을 전했다”고 치하했다.
그는 “장애가 있는 이웃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따뜻한 관심”이라며 “항상 어려운 이웃의 곁에서 함께 하는 나눔의집이 되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