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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볼링대회, 한국선수 응원을!

김남균 기자  2013.04.19 13: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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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인들이 참여하는 ‘2013 홍콩스페셜올림픽’ 초청 볼링대회가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다.

총 5개국(한국, 홍콩, 중국, 대만, 마카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는 특히 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종호스님)에서 운영하는 볼링교실 이용자 4명(이도훈, 전현석, 조충희, 주재형)이 선수로 출전한다.

복지관은 “선수들은 현재 한숲볼링센터에서 강화훈련을 실시하며, 성공적인 대회참가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홍콩에서 처음 열리는 볼링종목의 세계대회인만큼, 전세계 지적장애인들이 하나가 돼 우정과 화합을 나눌 수 있는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장애인들의 전인재활과 사회통합을 위해, 이번 대회에 보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