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는 4월 25일 문래청소년수련관 대공연장에서 ‘똑똑한 아이 행복한 아이 육아플러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를 양육하고 있는 가정에 육아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경인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 손혜숙 교수가 강사로 나서 “영유아기 뇌발달 이해에 따른 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은 실제 사례 등을 통해,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도록 진행됐다.
이날 150여 명이 착석할 수 있는 강연 장소가 꽉 들어차, 육아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높은지 보여주는 단면이 되었다.
한 참석자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이해하고 교육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육아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교육 기회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