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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서울, 건강한 부모, 꿈꾸는 아이”

김남균 기자  2013.04.26 1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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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들의 품앗이 모임인 ‘푸른숲’(대표 정은화)이 주최하고 서울시와 영등포구가 함께 하는 “행복한 서울. 건강한 부모. 꿈꾸는 아이” 행사가 영등포구민들을 대상으로 5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서울시 부모 커뮤니티 지원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이야기 워크샵 ▲균형 육아와 독서법 강연 ▲부부힐링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대림정보문화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이야기 워크샵’에서는 <균형독서법> 및 <균형교육법>의 저자 남상철 균형독서법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와 ▲자신의 비극을 행복으로 만드는 비결 ▲당신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무엇인가 ▲자기의 목적 발견하기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와 관련, 주최측인 푸른숲은 “그동안 잊고 살았던 나를 되돌아보고, 나의 이야기 속에 녹아있는 육아를 점검하며, 우리 아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수 있도록 나를 성찰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문래정보문화도서관에서 진행되는 ‘균형육아와 독서법’과 관련해서는 “내 아이의 해석능력을 키워주는, 균형독서치료사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전하며, “치열한 입시 위주의 스펙 쌓기 교육 현실도 성공을 보장해주지 못하는 답 없는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어떤 답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지를 명쾌하게 안내해 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계속해서 대안공간 정다방 프로젝트에서 진행되는 ‘부부힐링캠프’에 대해서는 “부부의 갈등 속에서 소통을 통해 소중함을 되찾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여기서는 ▲서로의 패턴 파악하기 ▲부부 드라마 치유 ▲부부의 갈등 해소 ▲소통과 공감 ▲감정소통 등의 내용이 다뤄진다.

행사참여 신청 등은 다음 카페 ‘푸른숲 행복한 서울’을 방문해 댓글로 남기면 된다.

푸른숲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가정과 지역에 따뜻한 마음과 행복. 그리고 희망이 함께 하기를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