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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보훈 힐링 투어’ 실시

보훈처장이 직접 보훈정책 수혜자와 소통하는 토크 프로그램

김남균 기자  2013.04.29 12: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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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가 국정과제인 ‘명예로운 보훈’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정책별 핵심 보훈 대상자와 처장이 직접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정책의 강력한 실행을 독려하기 위해 전국 5개 지방보훈관서를 순회하는 를 실시한다.

이와 관련, 박승춘 처장은 4월 25일 서울지방보훈청을 방문해 국정과제 추진계획을 점검하는 한편 2013년 국가보훈처 중점 추진 사업인 ‘제대군인 지원 방안’과 ‘나라사랑 교육 확대 방안’에 대해 보훈대상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처장은 ‘보훈 힐링 투어’를 통해 각 지방보훈관서의 국정과제 추진계획을 점검한 후, 토론을 거쳐 지방여건을 고려한 내실 있는 추진계획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또 처장이 직접 주재하는 보고회에는 각 처본부 각 실국 국장과 주요 정책 담당과장이 참석, 정책의 정확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국가유공자, 제대군인, 나라사랑교육 정책 등 평소 보훈정책과 관련해 궁금했던 네티즌들은 박 처장의 트위터에 멘션을 보내면 관련 내용을 정리해 힐링투어 당일 이를 소개하고 답변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보훈청은 “‘보훈 힐링 투어’는 지방 여건과 정책 고객의 니즈(needs)를 바르게 파악해 국가유공자와 제대군인의 입장에서 정책을 수립하고,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분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 방안을 마련하는데 유익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