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영등포구, 협동조합 설립 적극 장려

김남균 기자  2013.05.03 08:01:42

기사프린트

4월 30일 영등포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협동조합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영등포구는 “지난 해 12월 1일 협동조합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5명만 모이면 누구든지 협동조합을 설립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에 협동조합의 개념과, 조합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지역 주민에게 알려 조합 설립을 장려하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조길형 구청장은 “이제는 마음 맞는 사람이 5명 이상만 모이면 누구나 쉽게 협동조합을 만들 수 있다”며 “이러한 조직을 통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영등포 마루를 함께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정원각 아이쿱협동조합지원센터 대표가 강사로 나와 ‘협동조합을 통한 사회적 경제 이해하기’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박상흡 구 일자리추진단장은 “협동조합은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면서 협동의 가치를 배우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조직”이라며 “이번 설명회가 협동조합 설립이 확대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