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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 외교관’ 김종구 ACC 총재

김남균 기자  2013.05.04 14: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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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구 ACC(아시아사랑나눔. Asia Children Charity) 총재가 주한키르키즈스탄공화국 명예영사가 되었다.

김 총재는 5월 3일 외교부 국빈접견실에서 배재현 의전장, 조해형 명예영사단장, 두이숀쿨 초토노프(Duishonkul CHOTONOV) 주한키르키즈스탄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영사 인가장을 수여받았다.

배재현 의전장은 “김종구 총재와 같이 활동적인 분이 영사를 맡게 되어 우리나라뿐 아니라 키르키즈스탄에도 큰 행운인 것 같다”며, “양국의 우호적 발전에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김종구 총재는 4월 25일부터 5월 2일까지 키르키즈스탄을 공식방문, 외교부장관과 문화관광부장관 등을 예방해 경제·문화·농업 등에 관한 양국의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그는 특히 키르키즈스탄에 ACC어린이집을 건립하기 위한 부지계약을 마쳤으며, 8월중 개관식을 열 예정이다.

김 총재는 김창규 키르키즈스탄 한국대사와도 만나, 양국의 비자문제 등 업무협약과 관련해 많은 정보를 교환하는 한편 외교업무에 적극 협조키로 약속했다.

한편 키르키즈스탄은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로 불리우는 곳으로, 아름다운 자원환경과 지하자원이 풍부해 우리에게 많은 경제적 이익을 줄 수 있는 나라로 인식되고 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