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민 국회의원(영등포을. 사진)이 5월 4일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신 의원은 특히 선출된 최고위원 4人중 최다 득표율을 얻어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MBC 앵커 시절 이른바 ‘클로징 멘트’로 유명세를 떨쳤던 신 의원은 작년 1월 민주당의 전신인 민주통합당 대변인으로 영입된 후, 같은 해 4월 총선에서 권영세 전 새누리당 사무총장을 누르고 당선됐다.
올해 60세인 그는 전북 전주 출신으로, 전주고등학교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