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구청 봉사대 ‘목련회’의 孝나들이

김남균 기자  2013.05.08 09:51:24

기사프린트

영등포구청 자원봉사모임인 ‘목련회’(회장 송진숙)가 5월 3일 관내 홀몸 어르신 50명과 함께 ‘효나들이’행사를 가졌다.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등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서, 목련회원들은 홀몸어르신들과 함께 한강 유람선을 타고 점심식사를 제공하며 말벗이 되어드리는 한편 각종 위문품을 전달했다.
함께 한 어르신들은 “특별한 봄나들이에 적적함을 덜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송진숙 회장은 “어르신들의 밝은 모습에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과 소외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목련회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차상위 계층 홀몸어르신 가구를 매월 발굴, 해당 가구에 필요한 맞춤형 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이밖에도 장애인 복지시설 방문 봉사, 바자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