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의장 오인영)는 5월 7일 의장실에서 2012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들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결산검사위원회는 신흥식 의원(여의동·신길1동)을 대표위원으로 박경록 세무사, 신규철 공인회계사 등 3명의 위원들로 구성됐다.

결산검사는 2012년도에 운영한 예산의 세입·세출 및 명시이월비, 사고이월비, 채권, 채무, 각종 기금 등에 대해 실시된다. 위원들은 이를 바탕으로 5월 13일부터 6월 11일까지 지난해 영등포구 예산이 목적대로 적정하고 적법하게 집행됐는지 여부를 검사·분석한다.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신흥식 의원은 “재정운영 성과를 심도 있게 따져보고 구민을 위해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위법한 부분은 없었는지 위원들과 함께 꼼꼼히 살펴 다음연도 예산편성의 좋은 지표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