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보훈청(청장 최완근)이 나라사랑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연수원(원장 고영현)과 ‘교직원 나라사랑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5월 10일 교육연수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서울보훈청은 “이번 협약은 교직원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바로 알리고 올바른 국가관을 토대로 행복교육을 실현하고자 기획된 것”이라며 “교육현장에서 청소년들을 직접 대하는 교직원이야말로 대한민국의 미래 건설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데 양 기관이 인식을 같이 하여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연수원에서는 교직원에 대한 나라사랑 교육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보훈청에서는 해당 프로그램에 나라사랑 전문 강사진을 지원하게 된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나라사랑 실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는 등, 청소년 대상 나라사랑 교육이 활성화되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최완근 청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애국심 함양을 위한 교육은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체계적으로 마련된 나라사랑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에 이바지하는 큰 인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