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경찰서(서장 남병근)는 5월 12일 대림동 꿈사리공동체에 거주하는 무연고 탈북청소년 6명을 초청, 남한사회 조기정착을 위한 문화체험교실을 개최했다.
행사는 ▲4대악 근절을 위한 범죄예방교육 ▲경찰서 견학 ▲영화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김○○(여,19세) 양은 자신도 멋진 경찰관이 되어, 지금 도움받은 만큼 나중에 어려운 처지의 사람들을 도우면서 살고 싶다고 밝혔다.영등포서는 앞으로도 탈북자들의 남한사회 조기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