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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 치안정책 주민설명회 개최

김남균 기자  2013.05.21 18: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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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 영등포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서울경찰 치안정책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4대 사회악(성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불량식품) 근절을 통한 안전한 서울 만들기”란 취지에서 마련된 ‘서울경찰 치안정책 주민설명회’는 서울지역 31개 경찰서를 10개 권역으로 편성, 서울지방경찰청장이 각 권역을 직접 순회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런 가운데 중부권역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날 서남권역 설명회에는 김정석 서울지방경찰청장과 영등포·강서·양천 3개 경찰서 관계자들 및, 각 경찰서 관할지역 주민대표들이 함께 했다. 이중 영등포지역에서는 생활안전연합회(회장 전병국), 장애인사랑나눔의집(원장 한경열) 등의 단체들이 주민대표로 참석했다.
이날 행사장 제공자로 가장 먼저 업무보고에 나선 남병근 영등포경찰서장은 “종합 치안지표가 전국 최고인 본서에서 안심을 주는 치안활동을 전개, 안전한 서울 및 행복한 시민 구현에 앞장서겠다”는 취지를 피력했다.
한편 김정석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앞으로의 치안정책은 계획발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책 집행과정과 그 결과에 따른 변화상에 중점을 두겠다”며 “하반기에는 각 경찰서 별로 더 많은 주민을 모시고 4대 사회악 근절과 법질서 존중문화 구현을 실천한 결과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