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는 5월 24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8개 기업·기관과 ‘지역뿌리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영등포구에 오랜 연고를 두고 향후 지속적인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 및 직업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구인구직 활성화를 추구하고자 한다”며 “채용 정보를 공유해 협력적 일자리창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주기적인 일자리 매칭데이를 통해 구민의 취업률을 제고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채용 실적이 많은 기관은 영등포구 일자리창출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다양한 홍보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발굴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