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과 GS안과(원장 김무연)가 5월 29일 ‘병역명문가 및 병역의무자 의료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병역명문가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병역 자진이행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체결된 이번 협약에 따라, 병역명문가를 비롯해 질병치유 자원병역이행자 및 동원훈련을 성실히 이행한 모범예비군들에게 ‘시력교정(라식·라섹) 수술비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 병역명문가에 한해 노안 및 백내장 등 노인성 질환 수술비의 30~5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서울병무청은 “앞으로도 나라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병역명문가 및 성실 병역의무 이행자에게 더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될 수 있도록 민간업체 등과 업무협조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병역을 당당하고 명예롭게 이행한 모든 사람들이 자긍심을 갖고 주위로부터 존경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