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병근 영등포경찰서장이 장애인단체 회원들과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남 서장은 6월 4일 이른 아침 신풍역 주변에서 영등포구장애인성폭력대책협의회, 신풍지구대장, 영심회(청렴동아리) 등과 함께 1시간 동안 캠페인을 진행했다.
영등포서는 “이 캠페인은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영등포경찰서와 영등포구 지역내 장애인 단체간에 ‘장애인 성폭력 대책 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던 중, 4대 사회악 근절에 대한 전략적 홍보를 위해 합동으로 실시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장애인성폭력대책협의회는 지난 3월 27일 영등포서와 지역 내 5개 장애인단체(한국지체장애인협회, 지적장애인협회, 농아인협회, 장애인부모회, 장애인정보화협회)간에 구성된 협의체로, 장애인 성폭력 근절 대책 및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