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부머들에게 노후설계를 설명·상담해주는 ‘2013년 베이비부머 은퇴설계 콘서트’가 오는 6월 21일 대방동에 위치한 서울여성플라자아트홀(대방동)에서 개최된다.

국민연금공단 서울남부지역본부(본부장 오판술) 등 8개 기관 주최로 열리는 행사는 “노후준비를 위해 함께 의미 있는 지원을 하자”는데 참가기관들이 뜻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작년 9월에도 ‘베이비부머 은퇴설계 콘서트’를 실시한 결과 참여고객의 ‘88.3%’로부터 “만족한다”는 호응을 얻어낸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재무 △대인관계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노후설계 강연과 상담을 제공할 방침이다. 강창희 미래와금융연구포럼 대표와 천창령 한국주택금융공사 이사가 나와 각각 ‘인생 100세시대의 노후설계’와 ‘주택연금을 활용한 노후준비’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와함께 △무료 건강검진 △베이비부머를 위한 힐링뮤직(바다새 김혜정의 ‘추억의 7080 음악’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콘서트 참가는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를 방문하거나, 콜센터(국번 없이 1355)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접수.

국민연금공단 서울남부지역본부 관계자는 “베이비부머 은퇴설계 콘서트가 베이비붐 세대의 다가올 ‘100세 인생’ 시대를 행복하게 디자인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