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최근 서울시에서 발표한 ‘2012 회계연도 시 세입 평가’의 4개 분야에서 모두 수상(2개분야 최우수, 2개분야 우수), 25개 자치구 중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총 2억 3천 5백만 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지원 받았다.
구는 시 세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구’(인센티브 1억 5천만 원), 법인 세원발굴에서 ‘최우수 구’(인센티브 4천만 원), 지난년도 체납 시세징수(인센티브 3천만 원)에서 ‘우수 구’, 세외수입에서 ‘우수 구’(인센티브 1천 5백만 원)로 선정됐다.
이처럼 4개 분야에서 모두 수상한 자치구는 영등포구가 유일하다.
조길형 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무엇보다도 구민의 수준 높은 납세의식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세무행정을 펼쳐 숨은 세원을 발굴하고, 징수율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