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충·효·예 실천운동 영등포구지회는 6월 5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최화엽 신임지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오인영 구의회 의장, 김영주 국회의원(민주당. 영등포갑),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영등포지역 내 주요 인사 및 기관·단체 관계자·회원들이 함께 했다.
최화엽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충·효·예’는 우리 사회를 밝게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충·효·예’를 실천하는 우리들에게는 남들보다 더 높은 도덕성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특히 회원들에게 “맨살로 장미꽃을 품어안는 마음”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그는 “맨살로 장미꽃을 안으면 가시에 찔리는 아픔을 겪게 된다”며 “그러한 아픔을 겪어야만 장미꽃을 안을 수 있다”는 말로, ‘사랑’과 ‘희생’을 역설했다.
한편 신임 최 지회장은 건축공학 석사(연세대 공학대학원) 출신으로 △민족통일영등포구협의회 부회장 △한나라당 영등포을 지구당 부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영등포구 공동주택 분양가 심의위원 △영등포구청 민원 조정위원 등을 맡고 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