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지회장 류춘선)가 사회단체보조금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관내 경로당 어르신 342명을 모시고 ‘어르신 역사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에서 어르신들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숨결이 살아있는 ‘구국의 성지’ 현충사와, 마을중요민속자료 제236호로 지정된 충남아산 외암 민속마을을 방문했다.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는 “문화의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어르신들이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나 싱그러운 계절 5월의 향기를 만끽하며 신선한 아산시의 역사적인 숨결을 느끼고, 문화유적지에 대한 올바른 지각을 갖게 됨은 물론 문화정보를 통한 어르신들의 대인관계가 더욱더 향상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자평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