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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구가 살아야 서울이 산다”

김남균 기자  2013.06.12 09: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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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순씨와 함께 하는 현장시장실’[아래 관련기사 참조] 참석을 위해 영등포구를 방문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영등포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쳤다.

박 시장은 6월 11일 아침 영등포아트홀서 개최된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하는 직원조례’에서 “영등포는 60~70년대 서울의 중심이었다”며, 한 때 영등포구민이었던 자신의 지난 날을 회상하는 것으로 운을 뗐다.

‘노인상담사’ 등 영등포구의 주요 정책들에 찬사를 보낸 그는, “‘서울’이란 곳이 결국 각 구(區)로 이뤄져 있는 것”이라며 “지역이 살아야 서울이 산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에 앞서 인사말에 나선 조길형 구청장은 “사람을 최우선으로 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정책을 펼치는 박원순 시장은 우리 영등포구와 뜻이 맞는다”며, “앞으로 우리 영등포를 많이 도와주시고, 한결같이 사랑해 달라”고 거듭 주문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