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 관내 위탁병원에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들을 직접 찾아 안부를 전하는 위문활동을 펼쳤다.

이에 따라 안중현 청장은 6월 11일 메디힐병원을 방문, 입원 중인 월남참전유공자 신섭 씨에게 대통령 명의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신 씨를 간병중이던 부인 이발열 씨는 “국가가 남편을 잊지 않고 병상까지 찾아와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직접 건네니, 남편이 평상시와는 달리 느껴지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안 청장은 전날(6월 10일)에도 강서힘찬병원에 입원중인 국가유공자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위문활동을 전개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