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영등포교회 자원봉사단’(단장 조용. 이하 신천지봉사단)이 전통시장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6월 9일 영등포시장을 방문했다.
신천지봉사단은 “지난 4월 29일 영등포구청과 연계한 이 지역 상인들과 협약체결 이후 첫 전통시장 살리기 운동에 전 성도가 참여했다”며 “대형마트 및 상권 경쟁력 저하로 사라져가는 전통시장을 살리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달에 한번 지역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관심으로 전통시장을 살리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천지봉사단은 앞서 5월 28일 영등포장애인사랑나눔의집을 방문, ‘사랑의 국밥 나눔’ 행사를 통해 영등포 관내 저소득 장애인 350여명에게 훈훈한 사랑을 전했다. 봉사단원들은 특히 성악과 트로트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봉사 활동까지 펼쳤다.
조용 단장은 “오늘 모인 모든 이웃들과 각 가정에 축복을 기원한다”며 “지속적인 나눔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