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은 6월 19일 전쟁기념관 뮤지엄 웨딩홀에서 6ㆍ25참전유공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 위로연’을 개최했다.
서울보훈청은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 및 정전협정 60주년을 맞아 홀몸 국가보훈대상자를 위로하기 위해 신한금융지주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후세대가 공감하는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국방부 어린이집 합창단의 공연이 열렸다. 이어 ‘보훈섬김이’가 한복을 입고 국가유공자에게 큰절을 올려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시하고, 지속적으로 어르신을 정성어린 마음으로 섬길 것을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안중현 청장은 “홀로 생활하시는 보훈가족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리고자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섬김의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