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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자매도시와 도·농 교류

자매도시 상호교류 어린이 문화체험단 45명 모집

김남균 기자  2013.06.25 16: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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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어린이와 자매도시 어린이들간 상호 방문으로 농촌과 도시문화를 체험하는 ‘자매도시 상호교류 어린이 문화체험단’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구는 지역 어린이들과 자매도시인 경남 고성군, 전남 영암군, 충남 청양군의 어린이들이 상호 방문해 서로의 가정에 머무르며 문화를 체험하고 우정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여기에는 초등학교 4~6학년 총 90명(지역 45명, 자매도시 45명)이 참가한다.

먼저 자매도시 어린이들이 7월 31일부터 2박 3일 간 서울에 머무르게 된다. 이들은 서울에서 국회의사당, 디지털 파빌리온, 국립서울과학관, 창경궁, 63시티 등 서울의 명소를 견학한다.

이어 영등포구 어린이들은 8월 7일~9일 동안 자매도시 한 곳을 택해 해양 레포츠 체험, 공룡박물관, 왕인촌 예절 교육, 농촌 체험, 목장투어 등 도시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친환경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농촌의 문화를 배우게 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한 어린이들에게는 티셔츠와 모자 등 기념품이 증정된다. 참가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http://www.ydp.go.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는 이들 자매도시들과 지난 1996년부터 어린이 문화체험단을 상호 교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