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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들에 ‘금융우대’ 서비스

병무청, 신한은행과 ‘예비군 금융우대’ 협약

김남균 기자  2013.06.26 14: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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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청장 박창명)이 병역이행에 대한 자긍심 제고와 병력동원(훈련)소집 통지서의 이메일 통지 확대를 위해, 6월 25일 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과 금융우대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7월 1일부터 ‘나라사랑 이메일’로 병력동원(훈련)소집 통지서를 받은 예비군은 신한은행의 ‘나라사랑 적금’ 가입 시 0.6%의 가산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Mint 정기예금’에 가입할 경우 최대 0.2%의 가산 금리를 받게 되고, 외국환 환전 시 최대 70%까지 수수료를 할인받게 된다.

병무청은 “그동안 우편통지에 소요되는 예산과 인력을 절감하기 위해 병력동원(훈련)소집 통지서를 이메일로 발송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이번 협약체결로 예비군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됨에 따라, 이메일 통지사업이 활성화 되어 연간 20~30억 원의 예산절감과 업무량 감축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나라사랑 이메일’은 병무청이 병역의무부과 통지서를 송달할 목적으로 징병검사를 받을 때 본인의 동의를 받아 부여한 이메일을 말한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