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는 장애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개선하고 부양가족에게 여가활동 시간을 제공하고자, 장애우들과 함께 6월 29일 ‘희망 가득한 행복 나들이’를 개최했다.

이날 (사)‘함께 가는 장애인부모회’ 소속 장애우 20명과 이마트 직원봉사자 및 주부봉사단 20여명이 함께 코엑스 아쿠아리움으로 나들이를 떠났다.

이마트 영등포·여의도점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장애우와 봉사자가 일대일로 매칭, 아쿠아리움에서 여러 종류의 바다생물을 보고 해저터널·키즈아쿠아리움 등을 둘러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애우들은 이밖에도 영화관람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날 참석한 장애우와 부양가족들에게는 생활지원금이 전달됐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