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청장 박창명)이 영주권 병사들의 병영생활 수기집 ‘대한사람 대한으로 2014’ 발간을 위해 원고를 공모한다.
‘대한사람 대한으로 2014’는 해외에 체재중인 젊은이들의 군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재외동포사회에 병역의무 자진이행 분위기를 확산시켜 건강한 병역문화를 조성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수기집에는 자진 입영한 영주권병사들의 병영생활 뿐 아니라, 부대 지휘관들의 훈련기, 아들을 군에 보낸 부모들의 심정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특히 자진입영제도 시행 10주년을 맞아 영주권병사로서 명예롭게 병역을 마친 후 외국에 살고 있는 전역병사를 찾아 그들의 소식을 전하고 군복무가 인생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을 재조명 하는 “런닝맨! 영주권병사를 찾아라” 행사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응모 자격은 영주권 소지자로 자진 입영해 복무 중이거나 복무를 마친 자, 영주권 병사들과 생활을 같이한 부대 동료 및 지휘관, 영주권병사를 둔 부모 및 군복무를 마친 재외동포 등이며, 응모부문은 병영생활이나 기타 병역의무를 소재로 한 2000자 내외의 산문 등이다.
원고 접수기간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우편·이메일·팩스 등으로 응모가 가능하다.
채택된 작품 중 최우수작 1편에 대해서는 상장과 상금 50만 원, 우수작 3편에 대해서는 상장과 상금 30만 원, 장려상 5편에 대해서는 상장과 상금 20만 원이 주어진다.
또 ‘런닝맨! 영주권병사를 찾아라’에 응모해 최종 선정된 5인에 대해서는 상금 30만 원이 수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에 문의(042-481-2756, 2965).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