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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교통문화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김남균 기자  2013.07.04 09: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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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청(청장 조길형)과 영등포경찰서(서장 남병근)가 공동주최한 ‘선진교통문화협의회 정기회의’가 7월 3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회의에는 선진교통문화협의회 공동회장인 조길형 구청장 및 남병근 경찰서장을 비롯해, 구청·경찰서(각 지구대·파출소 포함)·소방서 등 기관 간부들과, 녹색어머니연합회·모범운전자회·바르게살기협의회·생활안전연합회·효천회 등 관내 민간협력단체 관계자들이 위원으로 참석해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민간위원들은 ‘무단횡단’ 근절을 위한 관계기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의견을 많이 제시했다. 특히 영등포로타리 일대의 무단횡단 실상을 전하자, 남병근 경찰서장은 즉석에서 교통과에 “당장 내일 아침부터 단속을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이밖에 ‘문래동 청소년수련관 앞 2차선 도로의 마을버스 장시간 대기로 인한 교통혼잡’ 등이 지적됐다.

기관 관계자들의 의견도 이어졌다. 이런 가운데 영등포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서 앞 버스정류장 때문에 소방차량 신속출동에 지장이 많으니, 정류장을 전방으로 옮겨달라”고 주문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