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체중감량과 나눔실천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건강체중 3·3·3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영등포구보건소는 7월 5일 “주민들의 비만율을 감소시키고 건강체중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서울시와 함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건강체중 3·3·3 프로젝트’는 3개월 동안 3킬로그램을 감량, 3개월 동안 유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참여자들과 서로 정보를 공유하며 체중 및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다. 특히 체중 1kg 감량분에 대해 쌀 1kg씩 후원을 받아 기부하고, 걷기 10m당 1원을 적립할 수 있어 사회 공헌 활동도 하게 된다.

도전하고 싶은 구민은 7월 30일까지 www.health100.or.kr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참여하면 되며, 신청기간에는 보건지원과(2670-4790)로 예약 후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무료로 체성분 검사·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