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여의도복지센터 설계용역 보고회’가 열렸다.

여의도복지센터는 국공립어린이집, 어르신 프로그램실, 청소년 동아리실, 북카페 등 세대를 아우르는 복합 복지시설로 여의도동 56번지 자매근린공원 내에 건립(2014년 2월 착공, 당 해 완공 목표)될 예정이다.

구는 여의도 지역 주민들의 복지수요에 비해 복지시설이 부족한 점을 감안, 약 98억 원의 사업비(구비 약 70억 원, 시비 약 22억, 국비 약 6억)를 확보해 작년 3월부터 센터의 건립을 추진해왔다.

이날 보고회에선 김현복 한기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본부장이 나와 기본설계 등 관련 보고를 진행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구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도록 편리하고 안전한 시설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