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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3차 중소기업 육성기금 14억원 지원

김남균 기자  2013.07.12 14: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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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14억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구는 올해 3차로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지원 계획을 공고했으며,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고 2억 원 이내에서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대상은 영등포구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지식산업·정보통신산업·벤처기업·산업디자인 업종으로, 공장 등록을 필한 사업자를 우선순위에 둔다. 상환기간은 1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으로 은행 여신규정상 담보 능력(부동산, 신용보증)이 있어야 한다.

공고일 현재 이미 영등포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지원받아 상환 중인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최근 3개년도 결산 재무제표 등 증빙서류를 갖춰, 8월 2일까지 구 지역경제과(문래동 에이스하이테크시티 4동 3층)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는 구 홈페이지(www.ydp.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지역경제과(2670-3424)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흡 지역경제과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을 앞으로도 다양하게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