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의회 부의장 고기판 의원입니다.

우리 영등포구는 서울시 자치구중 유일하게 산이 없는 지역입니다.

더욱이 대한민국의 산업화에 발맞추어 활성화 되었던 공장지대가 문래동을 비롯한 준공업 지역에 주거와의 공존 속에서 아직도 존재하고 있어 환경 문제가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많은 지역에서 환경오염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에서는 환경오염으로 인한 구민 불편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해당 사업 지역을 꼼꼼히 살펴서 휴식공간을 찾아 나선 구민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우리 구의회에서는 쾌적한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아파트 담장을 허물어 나무를 심고, 차 없는 도로를 만들어 녹지 공간을 확충하고, 도림천과 안양천을 개발하는 등 구민들의 여가선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도림, 양평, 대림, 신길동유수지를 비롯한 주변의 환경 관련 시설물을 점검하여 주민들에게 보다 안락하고 쾌적한 휴식처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영등포구의 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우리 구의회의 노력과 함께 영등포구의 주인인 구민들의 도움이 그 무엇보다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구민 스스로가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하여 주인의식을 가진다면 우리 영등포구는 푸르른 자연과 공존하는 친환경 도시로 거듭날 것입니다.

환경은 한번 망가지면 복구하는데 많은 시간과 돈이 들뿐만 아니라 오늘을 사는 우리와 미래의 후손들에게 큰 피해를 주는 것이기 때문에 저를 비롯한 구민들 모두가 영등포구 환경 문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