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거주 중증장애인 200명이 선택한 ‘편의시설 이용 만족도’ 우수지역으로 ‘문래동’과 ‘여의동’이 선정되었다.
이는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영등포구 지원으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2013 영등포구 중증장애인 편의시설 이용 만족도조사’ 결과로, 영등포구 내 18개동 중 만족도 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2개 지역이 선정되었다.
이번 연구조사 결과는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1~2급 지체․뇌병변․시각장애인이 실제로 거주하고 있는 각 동별 교통시설, 공공시설, 공중이용시설, 문화․체육시설, 교육시설, 종교시설, 의료시설의 편의시설 설치 수준과 이용 만족도에 대해 응답한 것으로, 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과 구립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 등 관내 유관기관들의 협력으로 설문조사가 진행되었다.
우수지역으로 선정된 ‘여의동’과 ‘문래동’에는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동주민센터에서 감사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국용호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