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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이와 보훈이가 나라사랑을 알립니다.

관리자 기자  2013.12.19 13: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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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 나라사랑 알리미 캐릭터 출범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은 18일 서울지방보훈청 4층강당에서 나라사랑 알리미 캐릭터인 ‘호국이’와 ‘보훈이’의 탄생을 알리는 출범식을 갖고, 금년 한해 나라사랑 앞섬이 활동 결산 및 2014년 현충시설 알리미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호국이’의 정식 명칭은 ‘호국앞섬이’로, 다양한 호국보훈 봉사활동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 청소년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에 앞장서는 청소년 봉사단을 대표하는 캐릭터이다. ‘보훈이’는 ‘보훈알림이’를 줄여 부르는 이름으로, 현충시설 탐방 후의 소감과 그 속에 담긴 나라사랑 정신을 각종 매체를 통해 알리는 청소년 자율 홍보단을 대표한다.

서울지방보훈청에서는 청소년들이 ‘호국이와 보훈이’에 관심을 갖고 호국보훈과 나라사랑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기념품 제작 및 보훈문화행사 시 캐릭터 인형 이벤트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올해 나라사랑 앞섬이로 활동한 학생들의 소감문 발표 시간 및 활동 우수 단체에 대한 서울지방보훈청장 감사패 증정식을 가진다. 내년에도 계속될 나라사랑 앞섬이는 향후 ‘호국이’로 명명되어 재능기부를 통한 보훈가족 봉사활동을 펼친다.

다음으로, 현충시설과 학생 간의 1:1 결연으로 지속적인 현충시설 홍보 활동을 펼치는 2014년 ‘우리고장 현충시설 알리미’ 임명장 수여식이 열린다. 이들은 ‘보훈이’로서 연중 내내 현충시설을 돌보며 그에 담긴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전파하는 역할을 한다.

캐릭터 ‘호국이와 보훈이’는 아직 모르는 것이 많지만, 우리 역사와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배우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순수한 호기심과 열정을 상징하는 ‘큰 눈’에, 나라를 사랑하는 청소년으로서의 보람과 자부심 상징 및 친근감을 위해 밝은 이미지를 부여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안중현 청장은 “ ‘호국이와 보훈이’는 대한민국의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을 나타낸 인물로, 앞으로 이들을 활용한 다채로운 나라사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이 호국보훈과 나라사랑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우리의 역사와 인물에 대해 알고자 하는 동기를 부여하여, 국가에 대한 자긍심과 나라사랑 정신이 탄탄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나재희 논설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