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한 뇌혈관질환 전문병원으로 뇌혈관질환 중심의 의료상품 개발
의료관광이 대한민국 의료계의 새로운 글로벌 성장동력으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 지정, 국내 유일한 뇌혈관질환 전문 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춘웅, 대림동)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해외 중증환자 수요에 부응하고자 지난 19일 국제의료관광 설명회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
명지성모병원은 뇌혈관질환 전문병원 및 의료기관 인증기관으로서의 브랜드파워를 기반으로 관련 의료상품을 개발하여 주목받은 바 있으며 설명회 개최 이전부터 해외환자들의 문의와 유입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중국동포 및 해외근로자들의 거주밀도가 높은 지역 특성상 중국계 환자들이 많이 찾는 명지성모병원은, 인지도가 높은 중국의 현지여행사 79 곳을대상으로 설명회를 기획하였다. 뇌혈관질환 치료에 있어 재활까지의 완벽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2011년 설립한 명지춘혜병원의 대강당에서 진행된 19일 행사에는 국내 여행을 담당하는 중국 현지여행사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여 명지성모병원이 진행하는 국제의료관광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명지성모병원 허춘웅 병원장의 따뜻한 맞이인사 후 병원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가 이어진 설명회에서 특히 해외환자유치기관 등록절차에 대한 안내는 참석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중국 현지여행사 79 곳을 대표한 다문화여행사 김상규 대표와 허춘웅 병원장의 협약서 작성 이후, 참석객을 대상으로 명지성모병원의 병원투어와 만찬이 이어졌다.
명지성모병원 허춘웅 병원장은 "해외환자들이 안심하고 본원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질 향상과 시스템 혁신을 통해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며 "뇌혈관질환을 중심으로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도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