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아카데미 프로그램 참여자들 작품 발표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돕고자 구에서 진행하고 있는 시니어아카데미가, 지난 20일 작품 발표회 ‘브라보 우리 의 멋진 하루’ 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발표회 참여자 80명을 포함해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풍물 ▲고전무용 ▲요가 ▲라인댄스 ▲서예 전시 등 다양한 내용의 발표회가 진행됐다.
노년이 되면 건강상 또는 경제적 이유 등으로 인해 사회 활동을 줄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오히려 신체 활동이 줄어드는 결과를 초래하고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
시니어아카데미는 영등포구에서 노후 여가생활 선용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아카데미로,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봉사 및 지역사회 참여를 활성화시켜 의미 있는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김인문 복지정책과장은 “은퇴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참여함으로써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며, “더욱 많은 어르신들께서 이러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즐거운 노년을 영위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