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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인센티브 전 사업 수상, 종합 1위 달성

관리자 기자  2013.12.26 13: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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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전 사업에서 수상해 7억 9천만원의 인센티브 확보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올해 서울시 인센티브 평가 17개 사업 전체에서 수상하며 인센티브 예산 총액 80억원 중 약 10%에 달하는 7억 9천만원의 시상금을 확보했다.

 

수상 내역으로는 대상 1개, 최우수 6, 우수 6, 발전·노력·장려 4개 등으로, 대부분의 사업에서 최우수 또는 우수 등급을 차지했으며,‘서울형 희망복지 인센티브 사업’의 경우 4년 내리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전례 없는 성과를 내며 복지에 강한 자치구로서의 위상을 재차 확인했다.

 

구는 ▲지역내 상점· 기업체 등으로부터 물품이나 서비스 등의 기부를 받아 이를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영등포 디딤돌 사업’▲어르신들이 경험과 재능을 활용해 저소득 가정의 어르신을 돕는 ‘은빛재능나누미’사업을 추진하고, ▲독거 어르신에 대해 서비스의 중복 없이 효과적으로 복지를 제공하는 ‘재가어르신 통합시스템’ 도입 ▲장애인 바리스타가 근무하는 행복플러스가게 2곳 설치 등 각 소외계층에 맞춰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했다.

 

 

또 다른 의미의 복지인 일자리와 관련된 ‘희망 일자리 인센티브 사업’에서도 2년 연속으로 최우수구에 선정됐다.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인 ‘job포유’와 고용노동부와 연계한 일자리 컨설팅사업을 적극 추진해 구인·구직의 미스매치를 최소화 하여 평가 대상 기간(‘12.9.1~’13.8.31) 동안 약 4천3백명이 취업에 골인했다. 아울러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 육성하고 노동옴부즈만 제도를 운영해 취약근로자의 권익 향상을 위한 인식 개선 홍보활동도 전개해왔다.

 

주민이 함께 참여해 환경 개선에 힘쓰는 ‘원전 하나 줄이기 사업’에서도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를 보급하고 에코마일리지제도를 활성화 하는 등 에너지를 절감 또는 효율화 하기 위한 구의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아 2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그 외 ▲건강 서울 ▲옥외광고물 수준 향상 ▲깨끗한 도로 환경 조성 ▲깨끗한 도시 만들기에서도 최우수구로 인정받았다.

 

우수구에 선정된 사업은 ▲청렴 서울 ▲‘서울, 꽃으로 피다’ 녹화 사업 ▲문화도시 ▲정보·민원 ▲교통 ▲뉴타운·재개발 사업 등 6개 사업인데, 그 중 ‘서울, 꽃으로 피다’의 경우 자치구 중 유일하게 산이 없다는 약점을 극복하고 우수한 평가를 받았기에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

 

구는 이 뿐만 아니라, 체납징수 실적과 시 세외 수입, 법인세원 발굴, 시세 종합 분야 등으로 나뉘어 평가된 ‘시 세입 평가 인센티브 사업’에서도 최우수구 또는 우수구의 성적을 내 역시 자치구 1위로서 2억 9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기도 하였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이렇듯 괄목할 만한 성과는 다름 아닌 구민과 함께 한 현장행정이 쌓아 올린 탑”이라며, “현재의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주민의 행복과 구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구정 개발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 / 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