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시의원, 37억7천만원 예산유치로 ‘당산늘푸른관’완공
당산중학교 강당 겸 체육관 ‘당산늘푸른관’이 18일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사업유치자인 김정태 시의원(민주당, 영등포2)을 비롯해 남부교육지원청 박창배 지원장, 이한숙 교장 등 학부모, 학생, 동문 등 300여명이 참석해 체육관 개관을 축하했다.
당산중 당산늘푸른관은, 연면적 1,986㎡에 총공사비 37억 7천여만원이 소요된 복합건물로 1층 필로티는 주차장, 2층은 급식실과 식당, 3층은 체육관으로 구성돼 있다.
김 의원은 개관식에서“변변한 식당이 없어 교실에서 식은 밥을 먹어야 하고, 강당 하나 없이 입학식과 졸업식을 추운 운동장에서 좁은 교실에서 진행하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워 아버지의 마음으로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학생의 꿈과 끼를 함께 키우는 행복교육의 산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