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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 클린 남서울 만들기 대청소

관리자 기자  2014.01.11 11: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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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한전 남서울본부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종호스님)과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본부장 심유종)는 10일,‘2014 새해맞이 클린 남서울 만들기’ 대청소를 실시했다.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장과 직원 40여명이 동시에 복지관 전역과 지역에 흩어져 장애아동 특수교육실 및 재활치료실, 공방 재봉틀, 유리창을 닦아내고 장애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식당과 이동통로, 버스, 차량 내부세차까지 복지관 구석구석을 말끔히 씻어내며 쾌적한 새해를 만드는데 기꺼이 동참해 주었다.

목욕탕청소를 신청했던 직원은 ‘바닥 돌까지 뒤집어 청소하고 보니 장애어르신들이 깨끗하게 이용하실 수 있을것 같아 보람된다. 개인적으로도 봉사를 오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특히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에서는 1백만원 상당의 중증장애인 체력단련도구를 후원하여 장애인의 운동기능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행사를 주관한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종호스님은 ‘한파로 손이 시린 날씨 속에 자원봉사로 마음을 나누고 손길을 나누어 온정이 가득 전해졌다고’감사의 뜻을 전했다.

심유종 한전 남서울본부 본부장은 ‘한국전력직원들이 나눔의 기쁨을 몸으로 느낄 수 있어서 더욱 보람 있었고, 자주 봉사활동을 와야 겠다고’소감을 밝혔다.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기업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 지역과 소통하고 기여하는 기회를 만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