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영등포구생활체육회는 1월10일 문래동 에이스하이테크시티 컨벤션홀에서 2014년도 시무식을 겸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김동현 부회장의 축문 낭독에 이어 김종구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과 오인영 구의회의장을 비롯해 김영주 ․ 신경민 국회의원,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김용숙 중앙회장, 한태룡 생활체육회 중앙회 사무처장, 이명훈 영등포구체육회 수석부회장, 임광택 영등포구생활체육회 명예회장 등 내빈과 32개 종목 별 회장단 200여명이 참석했다.
오성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등포구생활체육회가 창립 된지도 어느덧 20년이 지났다” 며, “숨 가쁘게 달려온 지난날의 많은 기억들을 가슴에 품고, 갑오년 한 해도 국민건강, 국민행복, 구민화합을 위해 힘차게 출발하자”고 말했다.
영등포구생활체육회는 2013년 서울시민생활체육대회에서 준우승과 서울시 25개 자치구 생활체육회 평가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상금으로 받은 500만원 중 10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영등포구청에 전달했고, 직전 회장인 임광택 명예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영등포구생활체육회는 32개 종목별로 구성돼 있고, 3만여 동호회원이 참여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