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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애병원, 예비맘의 진료비 전액 지원

관리자 기자  2014.01.21 19: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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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애병원(이사장 김석호)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예비맘들의 진료비 전액을 도와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예비맘인 A씨는 임신 후 아기 아빠와 연락이 단절되어 미혼모 시설과 위기임신지원센터의 도움을 받고 있었으나, 위기임신지원센터의 사업이 13년 12월로 종료돼 어려운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이러한 사실을 전달받은 성애병원은 지역주민과 46년을 함께 해오며 그간 12만3천여 건의 분만 실적을 가진 지역중심 병원으로서, 성애병원에 맞겨진 사회적 업무수행으로 생각하고 기꺼이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결정한 것이다.

성애병원은 지난 2013년 제8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 건강증진에 대한 사회공헌 및 임산부 배려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자들을 대상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김석호 성애병원 이사장은 “출산을 앞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저 출산 문제를 해결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성애병원에서 태어난 모든 분들이 늘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