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수요 증가 및 지속적 보장성 확대에 따라
건강보험료가 1.7% 인상된다.
지역세대 보험료는 172.7원에서 175.6원으로, 직장가입자 보험료율은 5.89%에서 5.99%로 인상되며, 장기요양보험료는 전년도와 동일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보험료 인상 배경으로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및 평균 2.36% 의료수가 인상, 치매 특별등급 신설 등으로 설명하고 있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희귀난치성 등 심장질환 및 크론병 MRI검사 보험적용, 소아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치료제인 “에볼트라” 보험 적용, 한방보험용 한약제제 처방 정비 및 상한금액 현실화(제품의 질 향상), 혈색조증 등 25개 희귀난치성 질환 산정특례(본인부담율 10%) 확대 등 건강보험 보장성을 확대하고, 치매 환자에 대해서는 치매 특별등급을 신설, 경증 치매노인에게는 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