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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시민친화적으로 발전해야’

관리자 기자  2014.01.21 16: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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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교통위원회의 성백열 의원(새누리당, 강남3선거구)은 지난 행정사무감사 및 공무원과 지하철공사 직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서울 지하철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좀 더 시민친화적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 의원은 도시철도공사측에서 운영 중인 5~8호선의 경우 비상전화가 너무 높은 위치에 설치돼있고, 자동제세동기와 비상손전등의 경우 설치위치가 획일적이지 않아 시민이 긴급한 상황에 찾아다녀야 하는 어려움이 있으며, 특히 비상손전등의 경우 정상 작동되지 않는 것도 상당수 발견되었다고 주장했다.

개선책으로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승객이나 어린아이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낮은 높이의 비상전화나 비상벨의 설치 도시철도와 메트로 관계자들에게 시민친화적인 대중교통이 될 수 있도록 요구했다.

성 의원은 서울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 양 사 간의 회사방침이 같지 않아 안내표시나 환승정보알림, 화재용구들에 대한 방침이 다르기 때문에 오는 시민들의 혼동을 막기 위해서라도 양 사 간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