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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2014년 겨울 희망나눔학교 Dream’ 개최

관리자 기자  2014.01.23 12: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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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미래재단 후원으로 245개 초등생 대상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지부(지부장 정근진)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사장 김효준)의 후원으로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2014년 겨울 희망나눔학교 Dream’을 진행했다.

전국 245개교 5,193명의 초등학교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방학 중 적절한 보호를 받기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거나 식사조차 하기 어려운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2개 초등학교 5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중식을 지원과 지역 보건소·병원과 연계한 건강검진, 개별상담 및 집단활동을 통한 정서 발달 지원, 특기적성 교육과 현장학습 및 문화체험 등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겨울 희망나눔학교 Dream에서는 참가 아동들의 건강한 정서발달을 위해 표현예술심리치료 집단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표현예술심리치료 집단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정서의 안정을 찾고 균형 있는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작년에 이어서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운영하는 방문형 과학 창의교육 프로그램 ‘주니어 캠퍼스’를 특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여 21개 기관 약 600명의 아동이 참여하였다. ‘주니어 캠퍼스’는 전국 도서산간지역의 초등학교 및 분교를 비롯하여 각종 어린이 복지시설 등을 방문하는 과학 창의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동차를 매개로 기초과학의 원리를 체험하며 이해하고, 친환경 자동차 만들기를 통해 지속 가능한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남부지부 정근진 지부장은 “저소득가정 아동들은 방학기간 학교의 보호로부터 벗어나게 되어 소외되고 방임될 수 있습니다. 이에 저희 굿네이버스에서 진행하는 희망나눔학교 겨울방학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중식지원과 함께 문화체험활동, 집단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아동들이 자신감을 얻고 꿈을 꾸고 그 꿈을 키워나가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전했다.

굿네이버스는 1991년 한국인에 의해 설립되어 국내 최초로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로부터 포괄적 협의지위(General Consultative Status)를 부여받은 국제구호개발 NGO로써, 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국내에서는 24개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1개 아동학대예방센터, 18개 학대피해아동그룹홈 운영을 통한 아동권리보호사업, 13개 좋은마음센터 운영을 통한 심리정서지원사업, 53개 지부와 협력시설을 통한 빈곤가정아동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